권우상 명작 poetry - 봄이 오는 소리

  • 등록 2017.03.31 1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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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명작  poetry

 

            봄이 오는 소리

 

 

언 땅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살금살금

기지개를 켜면

 

내 고장 들녘은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 찬다.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피리 소리에

개나리는 얼굴이 노래지고,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버들피리 소리가

 

목련 나무에 매달리면

하얗게 목련이 웃는다.

 

내 고향 마을을 갔다 오면 ,

호주머니 속에서도

 

봄이 오는 소리가 쏟아지고

잠이 들어도 꿈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만 귀에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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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자. 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부산mbc방송작품공모 소설부문 당선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 당선

창조문학신문사 신춘문예 희곡 당선

) 국제일보 논설위원.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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