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작 poetry
봄이 오는 소리
언 땅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살금살금
기지개를 켜면
내 고장 들녘은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 찬다.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피리 소리에
개나리는 얼굴이 노래지고,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버들피리 소리가
목련 나무에 매달리면
하얗게 목련이 웃는다.
내 고향 마을을 갔다 오면 ,
호주머니 속에서도
봄이 오는 소리가 쏟아지고
잠이 들어도 꿈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만 귀에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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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자. 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 부산mbc방송작품공모 소설부문 당선
⌛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 당선
⌛ 창조문학신문사 신춘문예 희곡 당선
⌛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