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조성 추진 탄력

  • 등록 2012.08.21 1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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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경상북도는 8. 17.(금)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주시 사벌면 일원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조성과 김천·청송 지구단위계획 수립 2건, 김천 개발행위허가 1건 등 4개 사업을 심의했다.


상주시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사업은 상주시 사벌면 묵하·삼덕·화달리 일원에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선도사업인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을 조성하여 녹색관광의 거점자원 육성 및 정부의 녹색뉴딜정책에 부합하는 미래발전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인접한 국제승마장, 경천대관광지, 상주박물관, 자전거박물관, 상주보 등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촉진코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전거레이싱경기장, 이색자전거체험장, 미니벨로드롬, 바이크트레일, 숙박시설 등을 계획하고 사업면적이 865천㎡로 국내 최대 자전거종합레포츠지구로 개발하여 상주시를 자전거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국제승마장 북측 순환도로 및 자전거하늘정원의 산림훼손 최소화, 내부도로 선형 개선, 바이크트레일코스는 현지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고 이용자 안전대책 마련, 상가시설 앞에는 조경시설 등 녹지공간 조성, 사업지구 주 진입도로 확장 등을 하는 것으로 조건부 통과 되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657억원이 투자되며 사업 시행은 상주시와 민자 유치로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김천시 남면 월명리 일원에 공장부지 확장(147,257㎡ → 166,786㎡, 증19,259㎡)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원안 통과 되었으며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 일원 122천㎡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군관리계획은 상가시설의 용적률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으로 조건부 통과 되었다.


한편, 김천시 대광동 김천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물류창고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심의(안)은 절토사면이 과다함에 따른 피해방지 및 인근 묘지의 민원 대책, 진입도로 및 내부도로는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검토하여 재심의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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