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생산 경쟁력 높이는 벼 무논점파재배 연시회 개최

  • 등록 2012.05.07 0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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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직접 파종하여 노동력과 경영비가 절감되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주곡의 안정적 생산과 우리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요 해결과제인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무논 점파재배 연시회를 5월 4일 쌀연구회원, 직파단지회원, 재배희망가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지에서 개최하였다.

벼무논 점파재배는 물이 있는 논에서 볍씨를 파종하게 되며 기존 직파재배의 단점을 보완해서 잡초방제가 용이하고 발아율 향상등 농가의 선호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그동안 문제시되면 잡초성벼에 대한 방제방법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희석 박사가 강의하여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무논 점파재배 확대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벼무논 점파기를 5대 확보하여 무상 임대하고 있으며 전년에는 121ha를 추진하였으며 올해도 시범단지 3개소 60ha등 200ha를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벼무논 점파재배에 알맞은 품종으로는 일품벼, 동진1호, 칠보벼 등을 권장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알맞은 파종 적기는 5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기계이앙 재배방식에 비해 노동력을 35%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비를 줄이고 안정성이 높은 벼무논 점파재배를 확대 보급하여 구미쌀의 경쟁력을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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