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촉구

  • 등록 2012.05.03 0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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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등 4개 지자체장, 의회의장, 도의원 경북도청에서 공동기자회견

 
김천시와 상주시, 성주군, 고령군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5월2일 경북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남부내륙철도(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 조기착수와,
정부 계획에 미 반영된 경북선(점촌~상주~김천)을 복선 전철로 중부내륙철도와 연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성백영 상주시장, 김항곤 성주군수, 곽용환 고령군수와 4개 시·군 의회의장, 도의원이 참석하고 이주석 행정부지사,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이 배석한 이날 회견에서 “남부내륙철도는 정부가 지난해 확정고시 했다”며 “조기건설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과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것과, 미 반영된 점촌~상주~김천 구간도 빨리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개 시장·군수는 2011. 4. 4일자로 국토해양부에서 확정·고시한 "제2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11~’20)"에 남부내륙선(김천~진주) 철도건설이 후반기 착수사업으로 확정되었으나, “착수시기가 2016년이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앞당겨 주기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11~2015)에 포함시켜 2013년도 신규예산 반영 및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점촌~상주~김천간의 경북선도 조기에 중부내륙철도와 연결하여 복선 전철로 건설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 등 4개 시장·군수는 철도 조기건설 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철도업무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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