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자원 상품화·산업화 추진 기반 구축

  • 등록 2010.08.10 08:00:34
크게보기

향토자원 전수조사 실시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은 지역성 또는 전통성을 지니면서 경제적 이용 가능성 이 높은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해 지역상품으로 개발하여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고 소득을 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김천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시 소유 향토자원이거나 시 소유는 아니지만 공공 성격의 향토자원,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향토자원 등 경제적 이용 가능성이 높은 자원 위주로 조사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상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16억8천만원 중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조사요원을 모집( 8. 9 ~ 8. 11 )하여 9월부터 향토자원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향토자원 중 명품화 가능성에 따라 핵심, 유망, 잠재자원으로 분류해 핵심자원 중심으로 지적재산등록, 생산이력제 도입 등 지원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향토자원 조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산을 꾸준히 육성시켜 나갈계획”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핵심 향토자원 위주의 상품화,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맹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