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에 김천 성의중학교 3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60여 명이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시설 견학은 사업단이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비롯해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이 전시돼 있는 아이디어 팩토리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에 적용된 첨단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 및 AI(인공지능) 기술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스마트팩토리 시설 내에 있는 모션캡처 및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다양한 체험도 직접 경험하며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체험하며 보다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최첨단 ICT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는 MES(생산관리프로그램), MR(혼합현실), RTLS(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AWS(클라우드서버) 등 최첨단 ICT기술 및 제조혁신 기술이 적용된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등 다양한 기업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