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 구미옥계지국, 사무실 주변 환경정화 봉사 활동

  • 등록 2024.11.28 2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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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 옥계지국(국장 성정윤)에서는 조합원 9명이 지난 11월 19일(화) 이비티에스 옥계지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옥계지국은 나날이 번창하여 이달에 2배가 큰 더 넓은 사무실로 이전하였다.

조합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활동적이며 앞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이전하게 되었다.

옥계지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즐겁게 단합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사무실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주변 상가분들께 떡도 돌리며 회사 소개도 하였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제공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합의 설립 취지다. 55세 이상의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장애인, 한 부모 가정, 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노년층을 위한 이색적 이벤트의 일환으로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이하 함사마)를 착공할 예정이다.

 

‘함사마’는 그 대상마을을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전국 89개 지역 시군구에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어서, 심각한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도시들의 재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편리한 주거시설만을 제공하는 일반 실버타운이 아니라, 노화증상으로 누구에게나 발현되는 치매증상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심지어는 치유까지 가능한 치유환경 조성마을이라 눈길을 끈다.

 

이승원 조합 이사장은 “’한사람이 걷는 천걸음보다 천사람이 걷는 한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는 구호 아래 ‘인생 이모작에서 무덤까지’란 노후의 완전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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