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칼럼 = 대학 이공계 과학자에 많은 사주

  • 등록 2024.06.25 1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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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학 이공계 과학자에 많은 사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동물, 아파트, 빌딩, 흙, 철강, 사람의 귀, 대서양, 떡, 술 등이 모두가 몇 가지의 원소(元素)로만 이루어졌다면 왜 서로 모습이 다른지 의문이다. 그 의문을 쉽게 풀자면 연필심괴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생각하면 얻을 것이다. 아마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드러워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워낙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아주 싸지만 다이아몬드는 값이 수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아몬드든 100% 탄소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같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뿐이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내가 오랫동안 간명한 경험에 따르면 물리학, 항공우주공학, 재료공학 분야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공동된 점이 있는가 하면 일반인의 사주와는 몇가지 다른 점이 있다. 신강사주로 신해(辛亥) 일주(日柱)에 관살이 없거나 있어도 약하고 지지(地支)에서 합(合)으로 재(財)가 태과하고 대운이 평생동안 희용신운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으며 성품이 정직하고 욕심이 없으며 두뇌가 뛰어나 성적도 우수하며 공부를 좋아해 평생동안 학문 연구에만 매진한다. 현대중공업에서 중요한 기술총책을 맡고 있는 K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분은 KAIST(대학원) 출신이다.

 

반면 공부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일간(日干)이 신약한 사람이 왕지 외의 운에서 부귀를 얻고 신왕한 사람이 약지에서 부귀를 얻는 것은 사주에서의 결함을 운에서 메워준 것으로서 ㅇ정재 편재가 가벼운데 비견 겁재가 두텁거나 ㅇ정관 편관이 쇠한데 식신 상관이 왕강하거나 ㅇ칠살이 강력한데 제어하는 식신, 상관이 약하거나 ㅇ제어하는 식신 상관이 강하고 칠살(七殺)이 약하거나 하는 것은 중화(中和)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주에 결함이 있는데도 운(運) 또한 어긋나거나 도와주지 않으면 남자의 경우 처자식이나 재산복이 모두 부족하거나 재난이 따르게 된다. 만일에 재(財)가 가볍고 비견 겁재가 무겁고 두터우면 비견 겁재인 형제 누이들이 재(財)인 처(妻)나 재물을 겁탈하게 될 것이니 재앙이 불을 보듯 뻔할 것이며, 칠살이 약한데 식신 상관의 재(財)가 강력하면 칠살은 자녀 및 직업으로 봐서 그에 따르는 우환이 일어날 것이며 정관이 쇠하고 상관이 왕하면 정관은 관직 및 명예를 의미하니 퇴직, 불명예가 일어나며 칠살이 강한데 반대로 식신 상관의 재(財)가 약하면 칠살의 흉폭성이 나타나서 성품이 오만하고 재물 또한 곤고할 것이다.

 

대운(大運), 년운(年運)에서 부족함을 돕거나 제거하는 힘이 강하면 중화의 이치를 얻기 때문에 부귀함을 볼 수 있다. 빈궁하고 교태하고 게으른 사람들은 사주가 오행의 바름을 얻지 못한 것으로 심사가 간사하고 요행을 바라는 사람이 많다. 중화(中和)의 명(命)은 비유하건대 병이 없는 것으로 육신이 건전하고 올바른 영양섭취로 동작이 자유롭고 모든 일이 편안하다. 만일에 병이 있는 사주가 약이 적게 있을 때는 근심이 많고 동작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며 이때 좋은 약(藥)과 치료를 받으면 쾌유할 것이지만 좋은 약이나 의사를 만나지 못하면 종신토록 병환에 시달리는 이치와 같다. 남자의 명을 보자. 사주(四柱)는 기유(己酉) 병자(丙子) 계미(癸未) 무오(戊午)이고 대운은 을해(乙亥) 갑술(甲戌) 계유(癸酉) 임신(壬申) 신미(辛未) 경오(庚午) 기사(己巳) 무진(戊辰) 정묘(丁卯)다. 계(癸) 일간(日干)을 만났으니 재(財)와 살이 오히려 많아서 다시 약으로 변했고 사주안에 무기(戊己)의 살을 제하는 목(木)이 없기에 탁(濁)한 명국이다. 욕심과 심술이 많은 사람으로 계유(癸酉) 대운이 희용신지이므로 관직에 들어가 임신(壬申) 대운까지 잘 지내다가 말년에 화운(火運)에 재앙을 당한 사주명국이다.

 

처녀가 아이를 낳는 실습을 하지 않아도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잘 키우듯이 섹스도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잘 한다. 어떠한 체위를 하던 음문에 양물이 삽입되기는 똑 같다. 양물이 삽입되는 과정인 결합을 사주에서 용신이라고 한다면 삽입하기 전까지의 여러가지 체위는 팔격인 정격과 종격인 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성행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하는 체위는 여자가 아래에 남자가 위로 배향위 자세가 많듯이 용신법(用神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일주(생일)의 강약을 분별하여 설(泄). 상(相). 방(傍). 조(助)를 찾는 억부용신과 기후를 보는 조후용신이 있다.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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