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월 19일(화)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 관계자 등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소방법에 최초로 설치 근거를 규정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의 숫자를 조합한「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법정기념일(3월 19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57명의 의용소방대원과 1개 단체에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송대영‧박미숙 구미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화재,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가 원활하게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26개대 645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41만 구미시민들 위해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