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20일,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분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는 2018년 5월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하여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 등 총 8개 기관이 모여서 구성한 협의체로 그 아래 분야별로 5개 실무 분과를 구성하여 상생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무 분과는 신산업 육성, 일자리창출(인재양성), 사회공헌, 열린혁신, 중소기업지원분과로 기관별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하여 상호간 협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19년도는 협의체를 구성한 후 본격적으로 분과를 운영한 첫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9년도 운영 결과를 총 정리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은 분석하여 향후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2020년도 추진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올해 가장 실적이 우수한 분과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올 한해 수고한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서로 특성이 다른 기관간 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하였다.
윤상영 미래혁신전략과장은 “기관간 상생협업이라는게 굉장히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으나, 각 기관별로 2020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여 조금이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뽑아내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으며, 시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성과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쉬운 것부터 상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상생협업하였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