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11일 가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발표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가산면은 지난해 2017년부터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북삼읍 건강마을과 가산초등학생들의 멋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가산면 사업추진과정 영상 상영, 우수회원시상식을 실시했다.
또 주민들로 구성된 실버운동강사동아리팀과 송학2리 어르신들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안진국 가산면 건강위원장은“앞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산하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건강생활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산면 건강마을은 2017년 도평가 우수상 수상과 2018년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우수건강마을로 알려져 견학지로도 인기가 높아 타 시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