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센터장)는 10월 16일에서 18일까지 블루원 리조트(경주)에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주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기본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창업기업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부터 2년째 진행중임
지난해 창업기업에 총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와 교육 등 지원에 이어, 2019년 선정한 창업기업, 총 102명 청년근로자의 인건비와 교육을 지원중이다.
대부분 창업 기업의 경우, 직원대상 교육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는 점이 애로사항으로 꼽힌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의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청년일자리정책 및 경북지역의 이해, ▲프로 직장인의 매너, ▲지역문화재 탐방 유튜브 영상 제작, ▲스타트업 직원의 좌충우돌 생존기 등이다.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 여기혁 대표는“저희같은 창업기업은 인력과 재정상 여의치 않아 직원 대상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데, 센터에서 교육을 제공받아 직원들이 좀 더 빠르게 실무에 적응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본 교육을 통해 창업기업 청년근로자의 직무역량이 강화되어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 전환이 이뤄지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 창업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센터가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