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제강점기 기슈광산 추모비관련 경과보고회 참석

  • 등록 2012.07.10 0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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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장 격려문 전달, 추모비 부지 과세관련 재판 부당함 지적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7월 8일 김창숙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3명(이영식, 나현아, 홍진규)은 일본 현지에서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이 주관하는 기슈광산 추모비 과세철회 재판관련 경과보고회에 참석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송필각 경북도의장의 격려문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추모비 부지 과세관련 재판결과에 대한 부당함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북도의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에서 추진하는 이러한 일들이 일본사회에 널리 알려져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판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4월 일제 강점기에 일본 미에현 구마노시 인근에 있는 기슈광산을 방문하여 당시 강제징용관련 진상규명 요구와 추모비 부지에 대한 과세철회 결의문을 미에현과 구마노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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