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한옥 ‘사랑재’ 건립기념 50살 반송 식수

  • 등록 2011.06.15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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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국회 한옥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14일 오전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 국회 한옥 ‘사랑재’ 앞마당에 자리잡게 된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 향토수종으로, 높이 1.5m, 너비 2.1m의 50살 된 반송이다.

권오을 사무총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4월 ASGP(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에 하회탈 벽걸이를 선물하여 우리나라 탈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평소 전통문화 수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기념식수행사에서 “금일 식수된 소나무가 지난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각국 의장단에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회한옥 ‘사랑재’와 함께 국회의 전통문화 보존 노력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권오을 사무총장과 김성곤 입법차장, 구희권 사무차장 등이 함께 하였다.
문의 :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실 (☎ 788-3806, 3807)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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