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면에서 경북도내 첫 모내기

  • 등록 2010.04.15 09: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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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앙기 모는 황무룡 칠곡군 부군수와 옆에서 도와주는 김창수씨(김종기씨 아들) 
칠곡군 기산면 영2리 한솔들에서 경북도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첫 모내기에 나선 농민은 기산면 금종쌀 단지 대표인 김종기(61세)씨.
김씨는 이날 2,400평의 논에 조생종‘조아벼’를 심었다.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조생종 조아벼는 쌀겨와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8월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금종쌀’브랜드로 판매하며 시중가보다 6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약 26만원 정도에 판매할 계획이다.

삼부유통,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도시 마트에서 전시되어 칠곡군 친환경 브랜드 쌀로 도시민에게 다가간다.

한편 칠곡군내에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쌀 브랜드는 8개로 금종쌀, 초록솔잎쌀, 한백황토쌀, 학마을 맑은쌀, 아카시아쌀, 가산산성쌀, 다송쌀, 석청쌀 등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 어려운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기(금종쌀 대표) 010-3539-4782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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