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자두 안심하고 드세요

  • 등록 2010.03.12 0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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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명품화사업 발전방안 모색

 
김천지역 특산물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김천포도"가 지역의 지리적특성과 품질의 특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62호로 등록되어 명실 공히 전국 최대의 포도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에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김천자두"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를 나타내었다.

아울러 지난 2006년도에 김천포도·김천자두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지역특구로 지정받은 김천 포도와 자두에 대한 명품화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지난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포도, 자두 농업인단체와 관련기관 담당자 24명이 부여군의 "굿뜨레", 성주군의 "참별미소"를 차례로 방문, 선진사례들을 수집하여 김천포도·자두 혁신지원단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시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김천포도·자두 품질향상 및 발전방안을 위한 공청회도 가질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다가올 한·중·일 FTA, 한·EU, 한·미 FTA 등 수입개방의 본격화에 대비하여 이제는 지역농업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할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피력하고 “이번 기회에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은 물론 김천농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실천과제를 마련하여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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