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농협 공명선거를 위한 자정결의대회 열려

조합장선거 및 6월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품 향응을 추방하자는 주민 자정결의대회인 ‘공명선거 다짐 및 조합원 자정결의대회’가 2월 26일(금) 선산농협에서 조합 대의원, 농협 및 선관위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선산농협과 구미시선관위가 조합의 결산총회를 계기로 공동 주최한 결의대회에서는 금품향응과 비방·흑색선전 없는 청정선거를 당부하는 구미선관위 관리계장(조흥래)의 특별강연에 이어, 최근 조합장선거에서 연이어 발생한 선거금품 사건으로 실추된 도민들의(농협과 조합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조합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금품·향응을 주지도 받지도 않기로 약속하는 결의문을 채택·공표하였다.

한편, 구미시선관위(위원장 김정삼)는 6월 2일 실시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예비후보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함에 따라 금품향응 및 비방·흑색선전 차단을 위해 후보 배우자 연수, 경로당 등 방문홍보, 선관위 위원과 직원의 1:1 대주민 설득, 가두방송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각종 선거를 통해 구축한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 감시단원 증원 및 금품제공 우려가 있는 취약지 야간순찰 강화 등 특별 관리를 통하여 금품선거를 끝까지 추적하여 차단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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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농협 공명선거를 위한 자정결의대회 열려

금품선거 추방에 농협조합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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