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묵은 대형적치폐기물 일제정리

  • 등록 2010.02.11 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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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에서는,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겨울철 묵은 대형적치폐기물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인동 전역에 산재해 있는 불법대형폐기물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 청소행정과 재활용차량 3대, 동사무소 차량 1대, 환경미화원 14명 등이 동원되어 불법대형적치폐기물 20톤가량을 수거하고, 불법투기된 생활쓰레기를 단속함으로써, (2009년 130여 건 단속) 주민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동동에서는 이번 불법대형폐기물 일제정비와 병행하여 관내 기관·단체 및 동민들이 설맞이대청소에 대대적으로 참여하여 쓰레기 적치구역을 없애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야간단속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색출하는 등 3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종우 인동동장은 "불법투기가 한번 발생한 장소는 상습적으로 폐기물이 적치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불법투기 환경요인을 사전에 근절하고, 취약지 위주의 단속이 병행하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하고 깨끗한 인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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