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가 범죄예방에 으뜸

  • 등록 2010.02.04 0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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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군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범죄 취약지역에 고성능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2005년 4대로 시작한 칠곡군 방범용 CCTV는 꾸준한 설치사업을 통해 현재 38개소에 105대로 늘었으며, 경북도내에서 네 번째다.

이 사업은 경찰서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영상정보를 확인해 범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CCTV 설치가 늘면서 지금까지 절도 19건, 뺑소니 교통사고 15건, 강도 1건 등 38건의 높은 검거율을 보이면서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한다는 여론이 높아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CCTV가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 조기검거에 기여하여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도 주요지점에 2억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CCTV 1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공익적 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나 CCTV는 설치대상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설치 전 행정예고를 거치는 등 기본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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