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으로 예비대학생, 바른생활 다짐하다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12.14(월), 12.17(목) 양일간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을 통하여 예비 대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개최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시 건의된 사항으로 수능 후 비교적 교과시간 배정이 용이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비만, 성교육 등 건강프로그램 패키지를 운영해 달라는 내용을 토대로 기획되었다.

관내 6개 고등학교 중 2개교에서 신청이 들어와 12.14(월)엔 선산고등학교, 12.17(목)엔 선산여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내용으로는 흡연으로 야기되는 질병, 담배의 성분,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 및 알콜의 위해성, 알콜 대사과정, 청소년과 음주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특히 청소년은 흡연 및 음주의 폐해가 성인보다 심각하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비 대학생으로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MT 등 각종 모임시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교육 강사는 국제절제협회 대구서부지부장 홍성호 강사가 담당하였으며, 홍성호 강사는 국내 초 ∙ 중 ∙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시 학생들의 궁금증 및 관심도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하였다.

이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은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을 자각함으로써 자기애(自己愛)를 가지고, 금연 및 절주(節酒) 생활을 통하여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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