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가산보건진료소 준공식 개최

  • 등록 2009.12.17 0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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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욕구를 위한 지역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설물이 노후하고 협소한 구미시 도개면 가산리 1081-1번지 "가산보건진료소"를 초 현대식으로 신축하여 2009년 12월 16일 준공개소하였다.

준공식은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현직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제막식, 준공테이프 컷팅 및 내부 시찰등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추진현황은 2008년 10월 사업계획수립, 도와 보건복지가족부 평가를 통하여 2009년도 국비지원 사업대상으로 확정되어 2009년 2월 설계용역, 6월 공사착공, 10월말 준공하였다.

이날 준공한 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750㎡, 연면적 145.52㎡, 지상 1층 건물로 총사업비는 3억8천만원(국비9천, 시비2억9천)이다.

주요시설로 민원대기실, 진료실, 건강증진실, 쉼터공간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린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친근감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최신식 의료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런닝머신, 헬스싸이클, 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등 각종 건강증진기구를 갖추어 노인성만성진환 치료 및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미시 역점사업인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소나무외 5종 211주를 식재하여 녹색공간을 조성,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비 및 시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농촌오지마을 보건진료소을 추가로 신축하여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리라 기대된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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