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주택가 상습 여성 속옷 털이범 검거

  • 등록 2009.12.11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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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구미지역 빈집 주택가의 열린 대문이나 담을 넘어 침입하여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은 여성 속옷(팬티,브레지어)등을 총 36회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여○○ 53세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계속하여 여죄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09. 10. 13. 19:00경 구미시 ○○동 430-○○, 소재 피해자 이○○(여, 22세)의 열려진 대문으로 침입하여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은 팬티, 브레지어, 속옷 등을 절취하는 등 `09. 02.~`09. 11.하순까지 약 1년간 구미시 일원에서 총 36회에 걸쳐서 팬티, 브레지어 등 여성 속옷을 상습으로 절취하다가 검거되었다.

한편 경찰은 이와 같이 여성 속옷 털이범은 물론 강력범죄에 대해서도 끈질긴 수사와 지속적인 첩보수집 및 검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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