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 힘내자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김천시에서는 (사)농가주부모임김천시연합회·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와 협력하여 7일 김천역광장에서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쌀수입량 증가와 외식산업의 발달로 국민 1인당 년 쌀소비량이 75.8kg로(99년 96.9kg에서 10년동안 매년 2kg씩 감소), 아침밥을 먹지 않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건강과 쌀소비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역광장에서 희망 2010 나눔캠페인과 동시에 개최된 이 행사에는 농가주부회원, 농협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 및 아침밥 효능을 표기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농가주부모임 박혜자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밥 보단 패스트푸드에 길들여 매년 쌀 소비량이 감소하여 쌀값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쌀소비도 늘리고 건강에도 좋은 아침밥 꼭 먹을 수 있도록 쌀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자라나는 2세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아침밥먹기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과 우리 쌀 소비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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