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 논문 2편이 ‘2026년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건축공학전공)와 김성겸 교수(토목공학전공) 연구팀이다.
김우석 교수의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은 ‘국내 GFRP 보강근 보-기둥 접합부의 내진 설계 적용을 위한 국내외 기준 동향 분석’ 논문(박사후 연구원 김승기, 석사과정생 강수연제1저자·윤현서·조향기)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기존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보강근의 설계 기준 및 표준시방서가 건설재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특히, 국내 GFRP 설계 기준에서 보완이 필요한 내진 설계 관련 조항을 분석하고, ACI 및 CSA 등 국외 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국내 기준의 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겸 교수의 스마트융합구조연구실도 ‘경간 및 초기 편심 변화에 따른 PSC I형 거더의 인양 시 측방향 거동 분석’ 논문(박사과정 송동민제1저자, 박영지)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교량의 거더(girder) 가설 시 양중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편심에 따른 거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주목받았다.
이 연구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R&D) 사업인 ‘건설용 친환경 열경화성·열가소성 인발성형 구조재 및 구조물 적용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논문 제1저자로 우수논문상을 강수연 학생은 “이번 연구는 국내 건설 현장의 GFRP 보강근 도입에 필요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국내외 설계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며 공학적 데이터가 실제 표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김우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시상하고 있으며, 주요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학술발표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