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칼럼 = 코로나 때문에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

  • 등록 2026.03.05 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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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 때문에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장기간 코로나가 유행하자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 들린다. 그만큼 코로나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폐해를 주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도 열심히 전파하는 어린이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서 잡지 ‘깨어라!’에 따르면 마이크 이우추쿠는 딸 멜로디가 원격 수업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평소처럼 아래층으로 잽싸게 내려가는 소리를 들었다. 마이크는 활기 넘치는 6살 된 딸이 샌드위치를 먹고 있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겠거니 하고 딸을 보러 갔다. 그런데 그는 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깜짝 놀랐다. 마이크는 이렇게 말한다. “멜로디는 「하느님의 교훈이 담긴 성경 이야기」 책을 펼쳐 놓고 노트북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어요. 같은 반 친구 세 명이 딸아이의 말을 듣고 있더라고요. 멜로디는 ‘아빠, 저 성서 연구 사회하고 있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멜로디의 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2020년 9월부터 원격 수업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멜로디는 학교 친구들과 성서 연구를 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그래서 여호와께 기도하며 성서 연구를 시작하려고 노력했다. 멜로디의 부모인 마이크와 옥타비아는 딸아이를 정말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마이크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멜로디는 반 친구들에게 언제나 여호와에 대해 이야기하죠. 하지만 딸아이가 실제로 성서 연구를 사회하는 걸 보니까,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멜로디는 반 친구들과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성서 연구를 하고 있다. 멜로디는 이렇게 설명한다. “지금까지 친구들에게 낙원과 예수에 대해 가르쳐 주었어요. 친구들도 여호와의 증인이 됐으면 좋겠어요!” 일리노이주 잉글사이드에 사는 9살 된 새뮤얼 몰나르도 자신의 믿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했다. 일리노이주 잉글사이드에 사는 9살 된 새뮤얼 몰나르도 자신의 믿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이기 될 때 도움이 되는 책은 성경이다. 성경은 “낙심한 자를 위로하시는 하느님께서” 주신 책이다. (고린도 후서 7:6) 성경이 정신 건강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경 덕분에 자살 충동을 떨쳐 낼 수 있었다. 성경에 나오는 실제적인 조언은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 괴로운 감정을 계속 숨기다 보면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의 짐이 무거워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기분이 더 나아지고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게 될 수 있다.

 

자살 충동은 정신이나 마음에 병이 들었다는 징후일 수 있다. 몸에 병이 들었다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처럼 정신이나 마음의 병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정신이나 마음에 든 병도 고칠 수 있다. “참새 다섯 마리가 가치가 적은 동전 두 닢에 팔리지 않는가? 하지만 그중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는 잊지 않으신다. ··· 두려워하지 말자. 여러분은 많은 참새보다 더 소중합니다.” (누가복음 12:6, 7) 자신이 외톨이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하느님은 당신이 겪는 고통을 잘 알고 계신다. 살고 싶은 마음이 다 사라져 버렸다 해도 하느님은 당신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는다. 하느님은 당신이 계속 살기를 바란다.

 

당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계속 살아갈 힘과 마음의 평화를 주실 수 있다. (빌립보서 4:6, 7, 13) 우리가 가진 이 희망은 우리의 생명을 위한 확실하고 굳건한 닻과 같다.” (히브리서 6:19, 각주) 폭풍을 만난 배처럼 감정이 요동칠 수 있지만, 성경에 담긴 희망은 당신의 마음을 안정시켜 줄 수 있다. 그 희망이란 막연한 바람이 아니다. 그 희망은 우리가 겪는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시겠다는 하느님의 약속에 근거해 있다. (요한 계시록 21:4) “기뻐하는 마음은 좋은 약이다.” (잠언 17:22)의 말이다. 20C에 닥친 최초의 대규모 전염병은 스페인 독감이었다. 출처에 따라 수치에 차이는 있지만 한 통계에 따르면 스페인 독감으로 약 5천만 명이 사망했다고 「인간과 미생물 - Man and Microbes」은 지적한다.

 

스페인 독감이라는 치사적인 전염병은 1918년 6월에 프랑스의 전선을 휩쓸었다. 이 독감이 매우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인류에게 공포감을 안겨 주었다. 이 독감으로 몇 달 만에 프랑스에서 적군의 총탄으로 사망한 것보다 다 많은 미군이 죽었고 전쟁이 끝나면서 군인들이 귀향하면서 독감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고 한다. 21C에 와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거쳐 지금 코로라 바이러스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가장 강력했던 자이르형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나 되어 공포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 전쟁, 기근, 질병 등의 인류의 재앙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장기간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 성서는 큰 위안이 된다. 따라서 오늘 당신의 상황이 아무리 암담해 보이더라도 내일이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버텨 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고린도 후서 4:8)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수 있지만 자살은 되돌릴 수가 없다.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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