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경제적 부담 줄였다

  • 등록 2009.11.03 08: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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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내버스 무료환승 대성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내버스 활성화 및 늘어나는 대중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2008년 11월 1일부터 시행한 후 1년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서민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시내버스 회사의 수입금 일부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도입하고 있는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는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서 승차 단말기 기준으로 승차 후 동은 1시간, 읍 면은 1시간 30분이내 1회에 한하여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탈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사용이 필수적이며, 교통카드는 카드형 4천원, 열쇠고리형 7천원을 구입해서 카드충전소에서 충전사용하며, 교통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없애기 위하여 교통카드 충전소 및 판매소를 당초 53개소에 162개소로 확충 하였다.

주요 성과로는 1년 동안 서민 경제적 부담이 년 12억정도 경감 되었으며 버스업체에서도 수입금이 6% 증가와 시민교통카드 사용량 62% 향상으로 업체 건전 경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는 시민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개버스승강장 26개소 신설 및 노선 행선판 정비 201개소 등 각종 편의 시설물을 정비하였고, 내년에도 시민 욕구에 맞는 수요대응형 버스 확대 운행으로 주민 편의 증진 도모와, 시내버스의 도착·출발 시간 및 노선안내 등 운행 상황을 실시간 제공할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과, 버스 안내 행선판을 LED 행선판으로 교체하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만족 정책 확대 도입과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행정을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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