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2025 GMU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25.11.26 22:19:21
크게보기

‘톡!톡! 종성마을’ 팀 · ‘화이’ 팀 총 2팀 대상 영예
창의성 높은 87개 아이디어 작품 열띤 경합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6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5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87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공 학과 특성을 살려 언어치료과 ‘톡!톡! 종성마을’팀(이준경, 지도교수 박영미)의 ‘7종성 조음 향상 프로그램’작품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화이’팀(김민서 외 6인, 지도교수 김준영)의 ‘갓생투자일지-Choice of lif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언어치료과의 작품은 아동들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종성 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아이사랑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경우 주식과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로 개발된 교육형 콘텐츠로 실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특수건설기계공학부 ‘기가막히조’ 팀의 ‘관리기 제설 장치 부착’과 도시조경디자인과 ‘강의숨결’팀의 ‘강의 노래길’이 수상했으며 이를 비롯 은상 6개 팀, 동상 8개 팀, 공로상 15개 팀이 각각 입상했다.

시상식에서 대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금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35만원, 은상 6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20만원, 동상 8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 공로상 15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을 전달, 총 5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 설계’라는 의미로 산업체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이다.

 

배장근 구미대 RISE 사업단장은 “올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현된 의미 있는 대회였고, 작품의 수준 또한 매우 높았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된 시간은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역량 강화의 계기와 함께 산학 연계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