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추석 연휴 맞아 임도 개방, 가을철 안전사고 유의

  • 등록 2025.10.02 2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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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개방을 통한 성묘객 편의 제공, 이용객 안전 당부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은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10개 시·군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산림경영 기반 시설로서, 평소 산불과 이용객의 안전, 임산물 불법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통행을 제한해 왔으나 명절 전후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 개방구간은 각 기관별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자세한 개방 안내는 해당 시·군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경사가 급하고, 안전시설 부족, 미끄러짐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운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국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불법 임산물 채취와 쓰레기 불법투기,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 등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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