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치위생학과(학과장 조민정)와 치기공학과(학과장 김홍식) 지난 5월 20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5학년도 우수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부산디지털치의학인재양성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진료 프로세스 기초(Intra Oral Scanner Workflow & 실습 중심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4학년 일부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장비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치위생학과 이*민 학생은 “디지털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수료증도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기공학과 조*희 학생은 “디지털 기술이 치과기공 분야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체험하며 실무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조민정 교수는 “이번 교육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홍식 교수는 “치기공과 치위생 전공 간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에 두 학과가 함께한 이번 교육은 매우 의미 있었고, 학생들이 임상과 치과기공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갖추면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과 관련 전공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실무 능력과 디지털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한 산학 연계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디지털 장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배양했으며, 졸업 후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