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방산 제1차 세미나” 개최

  • 등록 2025.03.26 2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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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 방산창업지원사업 통해 유망 방산 기업 스케일업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문락)와 경북산학융합원은 방산 스타트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공동 추진 중인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북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방산 제1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방산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방산 기업 임직원, 방산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1차년도 선정기업들의 우수한 성과가 주목받았다.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ECM(전자방해기술) 분야 RF(무선주파수)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경북센터의 직접 투자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G-Star Awards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파워트레인코리아(대표 이의천)는 2024년 방산창업지원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에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파워트레인코리아는 이번을 계기로 국방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엔진 제조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방산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및 정책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방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문기관으로서 유망 방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연계 및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으며,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과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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