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가득 가을을 전하는 국화식재

  • 등록 2009.09.23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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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마애여래입상입구 국화식재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에서는 2009. 9. 21(월요일) 오전부터 인동동 희망근로 프로젝트 생산적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전방안인 "우리 문화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근로자 10여명을 투입해 인동동 유일한 보물(보물 1122호)인 통일신라시대의 마애여래입상입구 진입로에 가을을 전하는 국화 400본을 식재했다.

황상동 마애여래입상은 원만한 인상, 잘 정제된 이목구비,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는 옷 등이 특징인 통일신라시대의 뛰어난 걸작품이다.

지난 8월 31일 14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시 기획행정위원회의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현장방문이 있었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년 예산 투입으로 마애여래입상 및 주변을 정비할 예정으로 있다.

박종우 인동동장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보물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입구 진입로를 희망근로를 통해 가을국화로 단장해 가을철 문화재 마애여래입상을 찾는 전국 각지의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은 일이다”며 현장을 방문해 희망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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