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 등록 2024.08.30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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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러분, 딥페이크 성착취물의 제작과 배포는 엄연한 범죄입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확산 중인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월)부터 전방위적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은 선주초등학교와 옥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의 정의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딥페이크를 이용해 타인의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강력한 법적 처벌이따른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사이버 명예훼손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징역형 또는 높은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렸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예방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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