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재해 예·경보시설 일제점검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09. 9. 14일부터 2일간 군 관내 재해예·경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임진강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의 주요원인이 무인자동경보시스템 미 작동으로 밝혀짐에 따라 군내에 설치된 재해예방 관련 시설의 이상 유무 등을 사전 점검하여 유사시 대비하기 위함이다.

칠곡군 내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은 총 5개로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행락객 대피 유도를 위한 경보방송시설 2개소(가산 금화계곡, 북삼 금오동천), 저지대 하천 범람 시 신속한 주민대피 경보방송시설 2개소(가산 학하 감실마을, 약목 남계3리) 낙동강 수위상승 감시용으로 왜관 낙동강 구철교 입구에 재해문자전광판 1개소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설치되어 있다.

칠곡군은 이번 점검에서 관련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와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종합점검하여 문제가 있을 시 즉각 시정조치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비 철저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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