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지난 1월 9일(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인동고등학교(교장 차용석)로부터 해외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6,287원을 전달받았다.

인동고등학교 2학년부가 주관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거나 공예품을 제작하여 진행된 ‘만나바(만남과 나눔이 있는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이 마련되었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친구들의 캐릭터를 그려주거나 교사들이 풍선아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연말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나눔 행사가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

차용석 인동고등학교장은“성실․창의․봉사 정신을 가진 인동고등학교 학생들의 선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작지만 소중한 결실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인동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모아주신 기금은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