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허가 파크골프장 양성화 위해 팔 걷고 나서

  • 등록 2023.08.07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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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점용 허가를 위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절차 진행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관내 파크골프장 6개소의 양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휴장했으며, 원상복구 완료 후 허가된 일부 코스(63홀)는 6월 19일 임시 개장했다.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날씨 등 파크골프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기간을 통해 파크골프장 양성화 절차를 추진 중이다.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 중인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양성화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허가 파크골프장의 양성화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하천구역 내 면적 10,000㎡ 이상 사업에서 시행해야 하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 중이며, 평가 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민영미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원상복구 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11월 전 조기 개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불법 논란이 있었던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에 대해 관리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미허가 파크골프장에 대해 6월 30일까지 원상복구를 명령한 바 있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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