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대구·경북(TK)을 순회 일정 중에 지난 12월 30일(목) 경북 구미시를 방문하여 워킹맘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혜경 씨는 “워킹맘들과 만날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하다”며 “저도 아이 둘을 키웠지만, 요즘 워킹맘의 고충은 감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며 일하는 여성의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과 보육 현장의 전문인력 부족, 초등생 방과 후 돌봄, 방학 중 학교 급식 활용 등 아이 돌봄과 보육에 대한 고충은 물론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의 처우 및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지자체 차원의 플리마켓 지원, 어르신 돌봄, 기후위기 대응, 기초생활수급제도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얘기했다.
김혜경 씨는 참가자들과 짧은 간담회 시간을 아쉬워하며 워킹맘의 고충을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에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