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온난화로 복숭아순나방 조기발생 비상

  • 등록 2009.04.15 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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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환)에서는 복숭아 순나방 조기발생에 따른 방제적기를 4월 20~25일사이로 발표하였다.

올해 복숭아 자두 과수원에 병해충발생 시기판단을 위해 연구개발과에서는 과수주산지역 20개소에 설치하여 조사중인 성페르몬트랩에서 복숭아 순나방이 예년에 비해 10일정도 일찍 발견되고 있다.

특히 개령, 아포 지역으로 중심으로 30~40마리 정도가 나타나고 있어 방제에 철저를 기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복숭아 순나방방제적기는 조사기간 5일사이에 30~50마리 정도가 발생된후로부터 봄철은 10~15일후에 해충방제 적용약제를 살포로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상품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복숭아 순나방 피해는 만생종 자두, 복숭아, 사과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봄철 기상에 따라 발생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지역별, 과수원별로 관찰을 철저히하여 적기에 방제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약제살포 시간도 한낮이 아닌 나방의 활동이 잘되지 않은 저녁시간 또는 이슬이 마르기전 아침일찍 살포하고 산지와 붙어 있는 과원은 산지에도 약제가 살포 될 수 있도록 부탁을 하며, 가장중요한 것은 지역별로 공동방제가 이루워지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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