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자활센터 운영 상황 탁월

  • 등록 2009.03.11 23:19:46
크게보기

군 단위로 유일하게 표준형 등급 받아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저소득 계층의 자활지원 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앙자활센터가 지난 1월에 평가한 “2009 지역자활센터규모별 예산지원에 관한 평가” 결과 경상북도내 23개 시군 중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표준형 등급을 받아 칠곡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계층에 대하여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참의식을 심어주고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8월에 차상위 계층 및 조건부 수급자 등 저소득 64명이 4개 사업단으로 출발한 자활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참여자 대부분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난 2006년 1월에는 집수리사업단이 “밝은 해 인테리어”라는 자활 공동체를 결성하여 독립함으로써 국가의 지원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8월에는 산모도우미인 “아가마지”에 이어서 도예사업단인 “흙과 차의 향기”라는 공동체를 결성하여 독립시키는 결실을 보았다.

자활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현재 운영중인 청소사업단과 축산사업단도 이미 시장진입 단계를 넘어서 곧 공동체로 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하며 올해에도 새로운 사업단을 1~2개 더 조직할 계획이며 적당한 사업을 구상중에 있다고 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자활센터가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생산적 복지를 구현하고 지금의 어려운 경제난을 다같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