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생활방역 중심으로 음식문화 실천사업 추진

  • 등록 2020.06.10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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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위한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일부 음식문화 개선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음식문화 속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을 통해 방역과 일상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협회와 함께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식문화 의식 전환을 위해 영업자 대상 생활방역 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음식점 이용자를 위한 이용 수칙 안내 포스터도 제작해, 각 음식점 객실 또는 입구에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거리두기, 조용히 식사하기, 술잔 권하지 않기, 개인접시 덜어먹기 등이 담겨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에 모범‧먹거리업소 등에 지원하던 위생용품을 하반기에는 생활방역 실천 물품으로 지원하고, 지원업소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중으로 으뜸업소 등 97개소에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물품으로 덜어먹기용 개인 소형 찬기와 국자, 집게 등을 우선 시범 지원할 예정이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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