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

  • 등록 2019.08.0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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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일보)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여름 더위를 잊기위해 찾아가는 해변가,계곡 등에서는 매년 평균30명가량의 사망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단순한 안전사고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많다.

 

행정안전부의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원인위는 안전부주의(40%)였으며,수영미숙(22.2%) 과음주수영이(14.8%)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안전부주의와 음주수영의경우 충분히 사고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물놀이를 많이 하는 7~8월에 46.9%로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말에 상대적으로 빈도가 높으며 12~17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한다.

 

구미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주5일 근무제의 정착 및 여가문화의 확산으로 주말과 휴일에 물가를 찾는 인파가 많아짐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의 발생빈도 또한 증가추세로 있어 휴가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구미대교 좌안(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인근)에서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하여 수변 예방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응급환자 처치 및 미아찾기, 이용객 편의 제공, 피서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피서지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된다.

 

이런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확보 및 내수면에서 발생 가능한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구미소방서는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 및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하여 시민수상구조대 제도 실시 이후 사망자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구미시민들 곁에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구미소방서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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