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 개설

  • 등록 2019.08.01 14: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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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일보) 구미시는 8월부터 구미시청 민원실에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를 개설한다. 이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이며 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와 연계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가 시행되면 가족관계등록관련민원과 체류지 변경, 여권 발급 등을 위해 시청에 방문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 고 말하며, 차후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다누리콜센터는 2010년 7월 개소하여 중국·일본·베트남·몽골·캄보디아·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폭력피해이주여성 긴급피난처 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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