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등록 2019.06.21 1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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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시장 류태호)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독립 유공자인 유인복, 김도하 씨 집을 방문, 명패를 부착한 바 있다.

 

오는 6월 25일(화)에는 6.25 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국가유공단체장 4명을 대상으로 명패 전달식을 갖는다.

 

이밖에 상이군경 및 6.25 참전 유공자 184명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패를 부착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 지방보훈관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는 유공자의 자긍심 제고와 국민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6.25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에게 명패가 전달되며, 내년에는 월남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에게 명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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