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오는 10월 26일(금)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

  • 등록 2018.10.19 16: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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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사용 시, 성인 기준으로 일반버스 200원, 좌석버스 500원 올라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0월 26일(금) 첫차부터 일반‧좌석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강원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내역 통보에 따른 것으로 현금 사용 시, 성인기준으로 일반 버스는 200원이 인상된 1400원, 좌석버스는 500원 인상된 2,000원을 내야 한다.

 

단,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인상액에서 각 100원씩 할인된다.

 

또, 청소년은 20%, 초등생은 50% 할인을 적용받아 일반버스는 각각 160원과 100원이 인상되며, 좌석버스는 300원과 100원이 인상된다.

 

청소년과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각각 80원과 50원이 할인 적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운임 인상은 그동안 도내 버스업계가 꾸준히 제기해 왔던 인건비와 운송 원가 및 물가 상승, 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한 경영난 호소가 일정부분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운송업체들이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경영방식 개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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