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3월부터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그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혈압과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며, 관리를 힘들어 하는 주민이 많다.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사전·사후에 기초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기술, 관리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키워 건강관리를 의욕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목표가 있다.

내용으로는 올바른 약물복용 방법, 혈압과 혈당 측정 방법, 합병증 예방법,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혈압기 또는 혈당기도 대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1기로 시작해 매주 1회 총 8회 운영 되며, 2018년 4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니, 참여 신청 및 상담은 선산보건소 고혈압당뇨관리실(054-480-41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