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조직개편으로 새 정부 핵심과제 역량 초집중

  • 등록 2017.06.01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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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기구「전국체전추진단」설치
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해 ‘탄소산업담당’ 신설
인구정책, 지역공동체 전담팀 구성 등 국가정책 추진체계 구축

구미시(시장 남유진)6.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4차 산업혁명 선도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한 탄소산업담당, 지역공동체담당을 신설하고 전국체전추진단을 한시기구로 신설하는 등 국가정책과 지역현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2020년에 개최될 101회 전국체전의 내있는 준비를 위해 전국체전추진단설치하여 3(체전기획 · 체전운영 · 체전시설) 11명이 대회지원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복지행정 수요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으로 세무과를 세정과징수과로 분과하여 지방세원 발굴 및 징수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 인구감소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정책담당,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사회적 · 마을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지역공동체담당, 복지현장성 제고를 위해 고아읍 · 해평면 · 상모사곡동 · 양포동에 맞춤형복지팀추가 설치하는 등 국가정책 추진에 따른 담당 6개를 신설했다.

 

그밖에 지역현안 수요에 따른 담당을 신설하였는데 특히, 과학경제내에 신설하는 탄소산업담당은 탄소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선도적 응을 위한 것으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CFK-밸리 코리아 구미 설립,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구축 등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예술공연의 고품격화는 물론 구미시의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예술진흥담당신설하여 문화예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개편은 탄소산업 선도와 전국체전 유치라는 지역현안 수요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인구절벽과 주민자치라는 새 정부의 정책추진 기능보강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역동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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