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1인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개막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5월 20일(토) 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의 명예를 위하여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5월 20일(토)부터 7월 15일(토)까지 초등학교 19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배구, 족구, 연식야구, 플라잉 등)과 중학교 15개 종목(풋살, 족구, 킨볼, 피구, 농구, 티볼 등)을 1~3차 리그방식으로 진행하며, 종목별 우승팀은 2017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구미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격려차 방문한 교장들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개최로 본교 교정이 매일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가 되었다”면서 “아이들이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체육 활동의 양적, 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겨 학교생활을 즐겁게 한다”며 흐뭇해했다.

노승하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1인 1스포츠와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얻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