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중학교(교장 김석기)는 지난 3월 29일(수)~30일(목)까지 개최된 2017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육상 분야는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입상자로는 원재연 100m․200m 1위, 박준현 100m․200m 2위, 박정해 800m 4위․1500m 6위, 김우현 포환 2위․원반 2위, 이민영 창던지기 4위, 곽다현 100m 2위․100m 3위, 권민지 100m 5위, 한가형 400m 5위․200m 5위이며, 입상자들 중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 선수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매일 고된 훈련과 학업으로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신 교장선생님과 감독·코치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오늘과 같은 결과가 주어진 것 같다. 앞으로 학교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형곡중학교는 교기인 육상과 복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감독교사, 코치, 선수들의 노력에 학교장 이하 모든 선생님들의 격려와 도움이 더해지면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형곡중은 우수 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개인의 소질 계발은 물론 학교와 지역의 명예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