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행정부지사, 지진피해 문화재복구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다

  • 등록 2017.03.24 2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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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가안전 대진단과 연계, 문화재 보수공사 현장 확인 · 점검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도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민생 · 실용 · 현장 속으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문화재보수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확인은 9.12 경주지진으로 인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문화재 재난피해 방지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2017년 문화재분야 국가안전 대진단과 연계해 긴급히 이루어 졌다.

 

이날 방문점검한 수봉정은 기념물 제102호로 지정된 도문화재로 지난 9.12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어, 현재 안채, 대문체 등의 건물 지붕보수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장 관계인으로부터 피해현황 및 공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곧바로 보수공사 중인 건물을 둘러보면서 안전표지 설치, 안전보호구 착용 등 안전시공 · 관리 부분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현재 지진피해 복구현황은 피해건수가 67건으로 이중 완료된 현장이 18, 공사중과 설계완료 등이 49건으로 상반기에 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문화재를 원형대로 복원해 보존전승 될 수 있도록 하겠다,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문화재수리 기술자 모두가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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