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방 박보생)에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507개소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했다.

그 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되어도 어르신들의 개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상황이었으나, 손해배상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경로당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시 1인당 최대 5백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배상보험과 대인 1억원, 대물 2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보험기간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8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로당 안심보험 가입으로 경로당 사고발생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확보되었다”고 말하며 “이밖에도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전기가스 안전점검, 물품지원, 건강기구 지원, 노후경로당 수리지원 등 노년이 행복한 김천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성, 청소년,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도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