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이 지난 1월 2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관내 학교운동부에 대한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육상을 비롯하여 축구, 야구, 태권도 레슬링, 복싱 등 구미관내 학교운동부 초등학교 11개 종목, 중학교 21개 종목에 대해 전지훈련, 합동훈련, 자체훈련 등 3차 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동계 강화훈련 맞춤 지원은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담당 주무관 등이 현장지원팀을 구성하여 2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지원팀은 각 학교의 훈련장소를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도교사와 지도자들로부터 훈련 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와 꾸준한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여 훈련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동계 강화훈련의 지도 결과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팀 선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동계 강화훈련에서 여러분들이 쏟은 땀방울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